[엑스포솔라 프리뷰] 칼선, 솔라스판으로 방한성·내진성 보장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6.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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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모듈 시장 효율 고려한 BIPV 시공 역량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더해 안전 문제 역시 화두다. 

모듈, 발전기, 인버터,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업계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상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전압·주파수 등을 제어하는 기법은 고도화됐다. 모듈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솔라스판 적용 외장재 [사진=칼선]

업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전력변환 솔루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핵심인 전력중개사업(VPP),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활발하다.

칼선은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30MW 스마트팩토리 모듈라인 구축으로 쌓은 특화된 BIPV 시공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층 건물 전용의 BIPV 태양광 모듈 솔라스판’ 및 ‘제로 프레임’ 등이 주력 아이템이다.

솔라스판은 건축외장재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방한성과 내진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시공·운반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고층 건물에 적용되는 G TO G 타입의 제품 보다 30% 정도가 가볍다.

프레임 노출을 없앤 제로 프레임 시스템은 심미적 효과에 더해 날씨 등 영향을 최소화한다. 빗물이나 눈, 미세먼지에 따른 오염을 상쇄시켜 발전 효율의 저하를 막는다.

칼선 관계자는 “컬러모듈 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효율 저하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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