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프리뷰]동이에코스, 무인청소로봇 활용 O&M시장 새 패러다임 제시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5.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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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관련 정보 학습된 AI 기능 탑재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더해 안전 문제 역시 화두다. 

모듈, 발전기, 인버터,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업계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상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전압·주파수 등을 제어하는 기법은 고도화됐다. 모듈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동이에코스 태양광세척 로봇 [사진=동이에코스]

업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전력변환 솔루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핵심인 전력중개사업(VPP),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활발하다.

동이에코스는 태양광세척로봇을 공급해 O&M시장을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인 세척기법을 활용해 제초작업과 동시에 세척을 진행한다.

무인세척로봇의 AI기능은 세척에 대한 정보를 학습한다. 동이에코스는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이하 엑스포)에 태양광 무인로봇을 공급해 O&M시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회사는 현재 공기업, 대기업과 협업을 통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동이에코스 관계자는 “제품 홍보도 중요하지만 유지보수시장에 대한 인식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대규모 태양광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유지보수에 관한 판로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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