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태양광발전 기반 사회공헌활동인 ‘Solar School Project(이하 솔라스쿨프로젝트)’가 인천 송도고를 마지막으로 300번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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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스쿨 프로젝트는 태양광발전시설(모듈, 구조물, 인버터)과 함께 태양광발전 모니터링 LCD 모니터 등을 설치해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통해 학교의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태양광발전의 원리 및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돼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인천 백령도 소재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 첫 설치에 이어 제주, 충남 지역을 비롯해 네팔 등 국내외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총 300개 무상 설치를 목표로 전개해 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우선 지원해왔으며 각 학교의 에너지 자립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OCI홀딩스 성광현 전무는 “인천 지역에서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300번째 대장정이 인천 송도고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OCI홀딩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학생들이 우리 주요 사업인 태양광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CI홀딩스는 도심 속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촌한강공원 내 도심 속 숲 ‘OCI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산대학교와 생물다양성 보존 협약을 체결해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