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간소화 돕는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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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EE 10과 호환 가능…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자바 지원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현대화를 간소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자바(Java) 애플리케이션 관련 개발을 지속 지원하는 플랫폼이 나왔다.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이 ‘JBoss엔터프라이즈애플리케이션플랫폼8(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이하 JBoss EAP 8)’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드햇이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을 출시했다. [사진=gettyimage]

JBoss EAP 8은 강화된 보안, 향상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툴 및 자카르타EE 10(Jakarta EE 10)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특히 온프레미스나 가상 환경,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자카르타EE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구축·실행·배포·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JBoss EAP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갖는 유연성을 위해 설계됐다. 모듈식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는 필요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레드햇은 새로운 플랫폼에 대해 메모리 사용 공간이 적고 시작 시간이 빠르기에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같이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우선시되는 모든 유형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또 JBoss EAP 8은 레드햇 JBoss EAP 7이 갖는 경량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기반으로 하기에 개발자가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오버헤드를 줄이며, 손쉬운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다.

레드햇 조 페르난데스(Joe Fernandes) 하이브리드클라우드플랫폼부문부사장겸총괄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계속해서 고객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며, “JBoss EAP 8은 업그레이드된 보안 통합을 제공하고 운영 오버헤드를 감소시켜 고객이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게끔 연결된 기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차 많은 기업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인증된 자카르타 EE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레드햇은 고객이 JBoss EAP 8을 활용하면 이전 배포판이나 다른 자카르타EE 플랫폼에서 마이그레이션하는 경로를 간소화해 애플리케이션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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