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재생에너지가 확산됨에 따라 전력 그리드 안정성 향상 및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BESS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인 안전 인증 규제가 시작되며,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비에이에너지가 LFP 배터리가 적용된 ‘LFP BESS’로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비에이에너지는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LFP BESS 기업 나라다(Narada)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경기도 화성시에 공동 테크니컬센터를 개소하는 등 적극적인 국내외 주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당연 ‘배터리’이다. 기존 NCM 계열 배터리 대비 안전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LFP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한, 수냉식 쿨러로 냉각 효율성을 확보했고, 모듈식 구조로 유연한 용량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에이에너지의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기술이 더해졌다. SMS는 배터리 셀, 모듈 자체의 값을 모니터링하는 BMS와는 달리 배터리 주위의 환경 데이터값에 대한 모니터링과 데이터 누적을 통한 위험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위험이 발생하기 이전, 예비 알림을 통해 빠른 점검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도 확인된다. 우선 사용 후 배터리, 사고·불량 배터리 운송 및 관리를 위해 개발된 단열, 방폭 기술이 도입된다.
해당 기술은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존 고객사가 새로운 고객사를 소개시켜주는 등 높은 안전 수준을 요구하는 해외 시장에서 그 성능이 입증됐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정상 배터리보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배터리를 고려해 제작된 하드웨어를 LFP BESS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운용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비에이에너지는 열폭주 방지 필름, 진공단열재(VIP) 등의 소재를 적용한 화재 대응 소재나 흡열 기술 개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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