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태양광발전업을 추가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은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최근 RE100 이행을 가속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흥시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사항은 12월 10일 자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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