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사옥. / 사진 =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사옥. / 사진 = 메리츠화재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메리츠화재는 2025년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9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2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2114억원, 영업이익은 1조32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7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 보험손익이 6996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보험 손익은 –7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투자손익은 6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잠정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238.9%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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