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사진=카카오
 카카오톡. /사진=카카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카카오톡에서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어났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14일 카카오는 대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메시지 삭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삭제 표기 방식도 기존 말풍선 형식에서 피드 표기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일대일 대화방에서 메시지를 삭제한 경우가 아니라면 삭제한 사람도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업데이트됐다.

이 밖에 ‘톡서랍’ 서비스명이 ‘톡클라우드’로 변경됐고, 사용자 정보를 더욱 강력히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 방식을 강화했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버전 25.7.2에서 제공하고 기기와 운영체제(OS)별로 순차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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