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솔리스 인버터가 S6-GC(80-125)K C&I 인버터로 ISO 14067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제품 전 생애 주기에서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며 지속가능한 태양광 기술 선도 기업임을 입증한 성과다.

솔리스 인버터가 S6-GC(80-125)K C&I 인버터로 ISO 14067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솔리스]
솔리스 인버터가 S6-GC(80-125)K C&I 인버터로 ISO 14067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솔리스]

풍부한 경험과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추고 세계 인버터 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Ginlong Technologies(이하 솔리스 인버터)의 S6-GC(80-125)K C&I 인버터가 TÜV SÜD로부터 ISO 14067:2018(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솔리스 인버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제품 전 생애 주기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며 재생에너지 활용과 순환경제 촉진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ISO 14067:2018 인증은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CFP, Carbon Footprint of Product)을 측정하는 세계적 표준이다. 이 인증은 제품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독립적인 평가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어떤 제품이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S6-GC(80-125)K 태양광 인버터 시리즈는 상업용·산업용 사용자가 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마스터-슬레이브 방식 출력 및 3상 불평형 제어를 통한 다양한 계통 조건 대응 △독립된 RS485 멀티 채널 기반의 한전KDN(DERMS) 및 제3자 모니터링 연동 △AI 기반의 0.001초 단위 아크 보호 알고리즘을 통한 화재 위험 예방 등이 있다. 또한 실시간 PV 지락 감지, 아크 고장 시 RSD 시스템, 기상 센서를 통한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제품 혁신과 솔리스의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이 결합되면서 S6-GC(80-125)K 태양광 인버터 시리즈는 시스템 성능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엄격한 ISO 14067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기여했다.

ISO 14067 인증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언급한 솔리스 인버터의 Jimmy Wang 회장은 “우리 회사의 탄소발자국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환경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PV) 산업의 리더로서 환경 보호의 우수성을 제품 설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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