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3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천에서 열린 세일즈와 A/S 서비스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5'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A/S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지난해부터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와 '중고차 세일즈'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5 한국 결선에는 총 30개팀(신차 세일즈 부문 12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3팀, A/S 서비스 부문 6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9팀) 55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아우디 신차 및 중고차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가 실시됐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5 한국 결선의 신차 세일즈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코오롱영구'팀, 중고차 세일즈 부문 최종 1위는 고진모터스 'Seyang444'팀이 이름을 올렸다.
A/S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고진모터스 'Ctrl_A'팀, A/S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중산모터스 '안동'팀이 수상했다.
올해는 세일즈 신차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이운영, 김응선, 고진모터스 채병문, 세일즈 중고차 부문에 태안모터스 박지웅, A/S 서비스 부문에 고진모터스 송윤겸, 김동현, A/S 테크놀로지 부문에 중산모터스 동하윤, 안준규 총 8명이 아우디 트윈컵 2025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돼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세계 결선을 준비한다.
앞서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서비스 부문에서 2015년 2위, 2016년 1위 수상에 이어 2021년 종합 2위, 2024년 애프터 세일즈 부문 2위의 영예를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