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와 한국에너지공대가 도심항공교통(UAM) 안전기술, 자율비행 연구, RE100 기반 첨단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와 한국에너지공대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와 한국에너지공대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사단법인 유에이엠 안전기술센터(회장 정우식)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진호)와 9월 1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두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정우식 회장, 김영만 부회장, 배준 부회장, 윤재환 이사, 강광일 감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에너지공과대학교는 총장직무대행 박진호, 기획처장 윤재호 교수, 김현주 교수, 신욱철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양측의 MOU는 UAM안전기술센터가 지향하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체계의 안전, 기술, 운영시스템 등을 포함한 제도 기준의 연구개발 분야와 연계해 에너지공대의 RE100 기준의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UAM은 RE100 기반의 미래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동력 수직이착육기(eVTOL)를 이용한 도심 내 근거리 항공교통 수단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물류, 응급환자 이송,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에너지에너지공과대학교는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정우식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사진 왼쪽부터 한국에너지에너지공과대학교는 박진호 총장직무대행, 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정우식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에이엠안전기술센터]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향후 UAM이 RE100에 기반한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UAM-드론 실증 및 기술 개발, UAM인증 기준 및 정책제도 연구에 집중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산학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인턴십, 실무 프로젝트 운영, 공동 특허 출원, 기술이전, 창업 및 사업화 협력, 국책연구과제, 실증과제 등에 공동 기획 및 참여하기로 했다. 또 UAM 인증기술 연구 분야에서 국토부 인증체계 기반의 기체 안전성 시험, 인증 기준 설정 공동연구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본 협약서의 이행을 위해 필요시 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RE100에 기반한 UAM이 조기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향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UAM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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