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책임투자 보고서 2024(Stewardship and Responsible Investment Report 2024)’ 국문 및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임투자 보고서는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 현황을 제시하고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이행 결과를 충실하게 보고하기 위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한화자산운용 홈페이지 내 스튜어드십 코드 섹션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는 ▲경영비전, 책임투자 거버넌스 체계 ▲주요 상품 전략 및 성과 스튜어드십 활동(의결권 행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주주활동(Engagement) ▲주요 수상 및 인재육성 ▲ESG 사회공헌 실천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한화자산운용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전사적 경영 목표로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영문 책임투자보고서 발간은 민간 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 시켰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 스튜어드십 코드도 이행점검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책임투자 현황을 충실히 보고 및 공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자산운용은 2021년 5월부터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책임투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주주서한을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의 경우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정보보안 등 시의적절한 주요 이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자연자본, 순환경제, AI윤리, 기업윤리(횡령, 배임 등), 기업가치(밸류업 공시) 등 다양한 ESG 테마를 가지고 73개 주요기업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기업들로부터 상세한 답변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투자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ESG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책임투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창주 한화자산운용 리스크관리실장은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보안 및 AI 윤리 테마에 대해 주주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영문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한편 보고서 내 콘텐츠를 다양화해 투자자에게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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