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코리아 제공] 전기차(EV) 보급 확산은 관련 시장의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확산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는 충전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 그리고 진화 가능성은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는 단순히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경험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화웨이코리아]

화웨이(Huawei)는 최근 기존의 충전 기술이 보여주던 한계를 넘어서는 ‘수냉각 초급속 충전(Liquid-Cooled Powerbank)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 충전소는 이제 단순히 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경험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비용 절감, 높은 수익성,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안정성과 장기 수명 확보한 ‘수냉각 기반 초고속 충전’

화웨이의 ‘수냉각식 파워뱅크’는 고출력 환경에서 안정성과 장기 수명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부 공기와 차단된 액체 냉각 구조는 먼지, 습도, 온도 변화에 덜 민감하다. 안정적인 열 제어를 통해 연간 고장률을 0.5% 이하로 유지하고, 낮은 횟수의 유지 보수 및 대용량 충전기에 대한 소음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품질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10년 이상의 설계 수명도 확보했다. 특히, 사계절 기후 변화가 뚜렷한 지역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화웨이 ‘수냉각식 파워뱅크’의 중요한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화웨이의 수냉각식 파워뱅크 ‘DS600-720LEUA1’은 최대 600kW 출력을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 초고속 충전 시스템으로, 120kW AC/DC 모듈 5개와 60kW DC/DC 모듈 12개를 내장해 효율적인 에너지 변환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화웨이의 ‘수냉각식 파워뱅크’는 외부 공기와 차단된 액체 냉각 구조로 먼지, 습도, 온도 변화에 덜 민감하며, 안정적인 열 제어를 통해 연간 고장률을 0.5% 이하로 유지한다. 낮은 횟수의 유지 보수 및 대용량 충전기에 대한 소음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사진=화웨이코리아]

전력 분배(Power Balancing)로 충전 효율 극대화

분리형 아키텍처(AC/DC + DC/DC)를 채택한 화웨이 파워뱅크는 충전 총수요가 AC/DC 용량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DC/DC 모듈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충전기간 전력 공유(Power Balancing) 기능은 특정 충전구에서 사용하지 않는 여유 전력을 최대 12기의 충전구를 통해 다른 차량으로 자동 분배함으로써 전체 충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전력 분배 기술은 충전소 운영자에게 더욱 많은 차량을 동시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차량의 SOC 상태에 따른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인다. 충전소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전기차 충전소는 차량의 상태에 따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워 밸런싱과 ESS 연계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에너지 허브로 발전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화웨이코리아]
전기차 충전소는 차량의 상태에 따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워 밸런싱과 ESS 연계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에너지 허브로 발전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화웨이코리아]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로 확장되는 에너지 솔루션

화웨이의 충전 솔루션은 태양광(PV)·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 충전기(EV Charger)를 통합하는 미래 지향적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전력 수용 한계가 존재하는 도심 지역에서도 ESS와 연계한 직류 결합(DC Coupling)을 통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제한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충전 인프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크게 강화시킨다.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중심축

화웨이의 액체 냉각 초급속 충전 파워뱅크는 전력 효율화와 안정성, 고객 경험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충전소는 차량의 상태에 따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워 밸런싱과 ESS 연계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에너지 허브로 발전할 것이다. 화웨이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스마트에너지 허브로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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