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92억원으로 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0억원으로 39.3% 신장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3조768억원으로 0.8% 감소했다.
누적 순이익은 951억원으로 16.5% 증가했다.
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53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4.3% 늘었다.
주류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933억원으로 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영향으로 42.7%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의 3분기 매출은 3842억원으로 9.5% 늘었고, 영업이익도 44.8% 증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음료 부문에서 제로 음료 사업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부문에선 해외 법인의 경쟁력 강화와 K푸드 수요에 맞춘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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