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우리은행은 15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번 채권을 발행했다.
우리은행은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과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경제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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