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자료=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제76차 통일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극동문제연구소에서 ‘2025년 한반도 정세 평가 및 2026년 정세 전망’을 주제로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열린다.

먼저 제1주제인 ‘남북관계 진단: 두 국가론과 한국 통일담론의 재구성’을 놓고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와 김상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주재하는 토론으로 이뤄진다.

제2주제인 ‘미·중 전략경쟁의 재편과 공급망 지각 변동’에 대해서는 박한진 한국외대 객원특임교수의 발표와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의 토론이 펼쳐진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중 관계 복원과 북·중·러 밀착’ 문제와 관련한 제3주제는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의 발표와 이상숙 국립외교원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내세우고 있는 일방주의와 한반도 핵문제과 관련해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정재욱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