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전기차 공급 및 플랫폼 서비스 협업 개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6.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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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디에스피원, 오토스원은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IDT-디에스피원-오토스원, ‘IoT기반 전기차 사업’ 공동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가 IoT 플랫폼 전문기업 디에스피원(대표 홍동호), 전기차 전문기업 오토스원(대표 이규민)과 함께 EV 기반 스마트 개인이동수단(Smart Personal Mobility)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아시아나IDT는 26일 디에스피원, 오토스원과 함께 개인이동수단(SPM)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아시아나IDT]
아시아나IDT는 26일 디에스피원, 오토스원과 함께 개인이동수단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아시아나IDT]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가 가능한 전기이륜차, 전기삼륜차, 전기사륜차를 국내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제 플랫폼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운송 IT 전문기업으로 지역별 이동 상황에 맞춘 관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디에스피원은 전기차 제조 및 IoT기반의 위치추적솔루션 적용, 오토스원은 전기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개발 및 운영과 통신회사 협업을 통한 판매망 구축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3사는 농어촌과 같은 교통 취약지역에는 자가충전방식의 전기차를 공급하고, 도심지에는 배터리 공유방식 전기차 공급 및 대여 사업을 펼치게 된다. 

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는 “전기차 분야의 전문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주된 이동수단으로 부상할 IoT기반 전기차 분야에서 관제시스템, 빅데이터, 충전스테이션 인프라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운송 IT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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