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개조차량과 서비스 인력 추가 확보 등 O&M 사업 본격화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태양광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대표 강철호)가 8일부터 전국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자사 태양광 모듈을 무상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태양광발전소를 찾아가 무상 점검해주는 ‘현대그린에너지 그린캡 서비스’가 시작됐다. [사진=현대그린에너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808/25806_16967_1922.jpg)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이하 현대그린에너지)가 제공할 찾아가는 서비스는 태양광 전문 엔지니어가 전용 개조차량을 이용, 자사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드론 열화상 촬영을 통해 발전소를 점검하고, 불량모듈 발견 시 즉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8일, 자사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어 있는 파서블솔라사의 1.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전북 김제)에서 먼저 진행됐다.
현대그린에너지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당사가 공급한 태양광 모듈을 비롯해 PCS, ESS 등에 걸쳐 다양한 사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주요 제품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함으로써 고객의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전용 개조차량과 서비스 인력을 추가 확보해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는 고객들의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그린에너지는 지난 6월 KT사와 태양광발전소 O&M(Operation and Maintenance) 사업에 대해 MOU를 체결하는 등 제품 판매 후 사후관리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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