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모듈대비 방수 기능 2배, 진동 견디는 힘 5배 개선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가 획기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인 ‘AquaMax II’를 오는 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린에너지는 지난 6월 납(Pb)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방수, 방진기능이 강화된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인 AquaMax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쿠아맥스2는 일반 모듈대비 방수 기능이 2배, 진동을 견디는 힘이 5배 개선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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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발전은 국토 면적이 좁고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활용도가 높은 방식이나, 환경오염의 염려가 있고 습기와 진동에 의한 부식, 파손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현대그린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 위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해상태양광 분야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한국의 특성상 해상 태양광 발전의 상용화 기술개발은 큰 의미가 있다”며, “호수,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태양광의 경험을 기초로 해상태양광 발전소 건설 방안을 검토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에 세계 최초의 해상태양광 실증단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린에너지는 2004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래 10년 이상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ESS 제조 및 EPC, O&M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PV 토털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산 간척지에 65MW급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며 12월에 완공 예정돼 있고 해외 사업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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