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국무총리 표창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0.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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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공간이 올 들어 두 번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수상에 이어 16일 산업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8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 전류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로 생산성과 수입대체 효과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아이티공간은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을 통한 파트너사의 생산성 향상, 경쟁력 강화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시상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연세대학교 정갑영 전 총장, 경제단체 대표, 수상기업 및 산업계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티공간이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아이티공간이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아이티공간]

국가 생산성 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등 법인과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로 1962년에 국내 최초 ‘생산성상’을 제정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경영시스템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 생산성 향상을 이룩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에게 지속적으로 수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생산성 혁신, 포용 성장의 원동력'을 주제로 진행됐고, 대통령 표창 부문에 4차 산업혁명 선도 부문이 신설됐다. 아이티공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산업설비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사전 사고 감지용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해 생산효율 향상과 수입 대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지보전 분야는 유분석, 온도, 진동 등을 이용하는 방식과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 대표가 개발한 ‘유예지’는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간편한 설치와 최소 비용으로 모터 분야뿐만 아니라 빌딩 에너지 관리 등 전류가 흐르는 모든 분야에 최적화돼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솔루션의 공급은 산업 설비의 생산성 향상, 가동률 증가를 이끌어 냈으며, 솔루션 개발의 성공을 기반으로 초고속 전류 빅데이터 분석시장 창출과 수출시장 개척에 필수적인 기술의 사업화에 성공해 고용창출, 수입대체효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나아가 해외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기준, 글로벌 디자인,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한 제품을 개발해 국제특허(PCT 특허)와 브랜드 사업 상표등록을 실시해 국제적인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예지보전 SMART-EOCR(IoT-EOCR)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영규 대표는 “단순히 대규모 투자로 값비싼 자동화 장비를 채우는 것은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스마트하다는 것은 현명하다는 뜻이며 지혜롭고 사리에 밝다는 의미”로, “현장의 특수성과 목적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을 통해 사람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람 중심의 진정한 스마트팩토리”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공간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을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의 남경지사 성공을 미국 실리콘밸리와 달라스,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일본 도쿄의 지사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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