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컨, 스마트머신&ICT 지원사업 시작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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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제조업을 혁신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중요 과제가 되고 있다. 원가 절감, 납기 단축, 불량률 감소 등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미 구축을 완료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중소기업 스마트ICT 환경 구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과 빛컨이 최근 체결한 ‘중소 제조 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에 이은 것으로 이들 3개 정부기관 및 ICT전문기업은 기술 및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빛컨이 SK텔레콤, 기술보증기금과 스마트머신&ICT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빛컨]
빛컨이 SK텔레콤, 기술보증기금과 스마트머신&ICT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빛컨]

이번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서 SK텔레콤은 최신 IoT기술이 적용된 무선 모듈 및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요율 우대는 물론 최대 30억원까지 보증을 제공해 기업에서 꼭 필요한 설비와 기술을 도입하는데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도록 한다. 

빛컨은 신청 기업에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 스마트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시스템을 운영할 담당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까지 책임져 해당 기업의 실질적인 스마트화를 적극 돕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머신&ICT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컨설팅 및 보증/투자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작업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스마트공장추진단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구축 성과에 따른 추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있다.

빛컨 김민규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머신 솔루션(모드링크)과 구축 노하우를 가진 빛컨이 SK텔레콤-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원사업을 펼쳐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지원사업은 수도권 지역의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진행한 후 내년에는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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