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 와이파이 등 최대 4개의 통신모듈 동시 장착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빛컨은 하나의 보드로 통신 모듈을 최대 4개까지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MODLINK-EX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MODLINK-EX는 BASE-C16 보드를 내장해 MEGA(ATmega2560) MCU를 기반으로 개발과정에서 통신 연결이 많이 필요하게 되더라도 최대 4개까지 다양한 통신 모듈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빛컨의 MODLINK-EX [사진=빛컨]](/news/photo/201811/28042_19849_126.jpg)
아울러 1.3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외부에 장착해 기기의 동작상태는 물론 중요 정보를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단순한 컨트롤러를 넘어 완성된 제품으로서의 가치와 매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듈 장착 부분에는 위/아래 방향으로 열리는 투명 창을 적용해 어떤 모듈을 장착해 동작중인지 알 수 있으며 외부의 이물질이 내부로 들어가거나 손에 닿지 않도록 보호될 수 있어 안전한 사용을 돕고자 했다.
한편 제품 뒷면에는 네 개의 강력 자석이 적용돼 있어 자석이 붙는 곳이라면 어디나 쉽게 붙이고 뗄 수 있어 편리하며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기기를 부착하는데 표준으로 쓰이고 있는 딘 레일(Din Rail) 걸이방식이 필요할 경우 EDP-70 브라켓을 별도 구매해 조립하면 벽면에 더욱 견고하게 부착시킬 수 있다.
빛컨 김민규 대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생산설비나 장치 등에 MODLINK를 부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개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MODLINK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