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그리드패리티 위한 초고출력 모듈 소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1.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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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솔라가 초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진코솔라는 오는 12월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태양광 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그리드패리티 실현을 위한 초고출력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서 이뤄지는 최초의 대규모 세미나, 12월 14일 코엑스서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오는 12월 14일 진코솔라는 신제품 ‘치타(Cheetah)’ 소개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진코솔라의 신제품 ‘Cheetah’를 소개하고, 중국 등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진코솔라가 오는 12월 14일 국내서 최초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11월 월드 브랜딩 어워드 ‘2018-2019 세계 브랜드 상’ 수상 장면 [사진=진코솔라]
진코솔라가 오는 12월 14일 국내서 최초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11월 월드 브랜딩 어워드 ‘2018-2019 세계 브랜드상’ 수상 장면 [사진=진코솔라]

진코솔라는 그리드패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태양광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일환으로 초고출력 모듈 ‘Cheetah’를 개발, 이번 '진코솔라 한국 세미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Cheetah’는 400W 이상의 태양광 패널로 경제적이면서도, 태양광발전시스템 용량과 고객의 경제적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타사 동일 출력 대비 보다 작은 면적을 차지하고, 출력밀도는 루프톱(Rooftop)에서 더 많은 와트(W)로 개선시킬 수 있으며, 시공비용 또한 두드러지게 감소된다.

진코솔라가 진행하는 한국에서의 세미나는 이번이 최초이다. 관련해 진코솔라의 비키(Vicky) 북아시아 총괄은 “한국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때문에 한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태양광 산업에서는 기존에 고수해왔던 성향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한국 고객들의 특성을 겨냥해 현지 BOS 제조사들과 합작하고 공동 입찰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다원적인 상호 상생합작을 진행할 계획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진코솔라는 미국과 포르투갈,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 8곳에 공장을 두고, 30개국의 마케팅 네트워크 및 14개국의 영업팀을 통해 전 세계에 태양광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 등을 판매하고 공급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월드 브랜딩 어워드 ‘2018-2019 세계 브랜드 상’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기관 블룸버그(BNEF)가 선정한 글로벌 파이낸싱 태양광 기업 순위 1위에 올랐다. 얼마 전에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차 중‧일 써드파티마켓 협력 포럼’에 중국 리커창 총리, 아베 일본 총리 등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참석해 진코솔라와 일본 마루베니가 손잡고 만든 ‘아부다비 스위한 1,177MW 태양광 프로젝트’가 양국 합작의 모범으로서 시장 개척의 성공사례로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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