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탑선, 태양광발전설비 안전 위한 기술교류 약정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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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와 태양광 전문 기업 탑선이 태양광설비 안전진단기술 지원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 운영과 사고예방 진단기술 역량을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고효율 모듈 생산 기업과 태양광설비 안전진단기술 협약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태양광발전설비 분야 국내 대표 전문기업 탑선(대표 윤정택)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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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이 현장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을 살피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최근 태양광발전 시설과 ESS에서 잇따른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사고예방 진단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난 12월 20일, 조성완 사장과 윤정택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전남 해남의 JW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에서 열린 ‘태양광발전설비 기술교류 협약식’에서 양사는 탑선이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 시설의 전기설비 고장 시 긴급복구를 위한 기술지원, 공사 기술전문가들을 위한 기술연구자료 공유 등의 사항에 관해 합의했다.

조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선 안전 기술역량도 함께 높아져야 할 것”이라면서, “양사의 이번 협약이 국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협약을 맺은 탑선은 지난 2008년도 설립, 세계 최초로 고효율 500W 모듈을 생산하고, 국내 최대용량의 70MW급 태양광발전소와 태양광 연계 ESS 200MWh 등을 시공한 연매출 947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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