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 한독과 40억원 지분투자 유치 및 줄기세포치료제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6.05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하나로 SCM생명과학에 지분 투자하고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출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이병건, 이하 SCM생명과학)이 한독(대표 김영진, 조정열)과 5월 4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유치 및 줄기세포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하나로 한독은 SCM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공동 개발 및 국내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왼쪽부터)김영진 한독 대표이사와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가 지분 투자 유치 및 줄기세포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 중이다. [사진=SCM생명과학]
사진 왼쪽부터 한독 김영진 대표와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가 지분투자 유치 및 줄기세포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CM생명과학]

‘중증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는 국내 치료 목적 임상 시험에서 중증 아토피 치료 효과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1개월까지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 SCM생명과학은 올해 안에 ‘중증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의 호주 임상 1/2a상을 시작하고 이후 미국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한독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뿐만 아니라 SCM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다양한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대표는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SCM생명과학과 줄기세포치료제를 함께 개발하고 한독이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가진 역량을 합쳐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CM생명과학 이병건 대표는 “국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장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임상 역량을 보유한 한독과 국내 상용화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관계를 발전시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녹십자, 종근당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병건 대표를 2018년 영입했으며 제넥신과 미국 바이오기업 아르고스 테라퓨틱스 인수, 미국 유타대학 및 얼리얼 바이오텍 등과 공동 연구협력 체결 등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2018년 하반기 국내 투자기관 및 말레이시아 Duopharma Biotech Berhad로부터 44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