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MAX저축보험’ 출시… 최저보증이율 적용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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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자금 운용이 특징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푸본현대생명과 제휴해 ‘MAX(맥스)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MAX저축보험은 공시이율(10월 기준 2.63%)이 연복리로 운용되며, 최저보증이율(3년 이내 연복리 1.75%, 3년 초과 5년 이내 연복리 1.50%, 5년 초과 10년 이내 연복리 1.25%, 10년 초과 연복리 0.80%)이 적용돼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NK경남은행이 새로운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새로운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BNK경남은행]

세법 요건에 부합할 때는 보험차익에 관해 비과세혜택을 적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더불어 추가 납입과 해지환급금의 70% 이내 중도인출, 납입 일시 중지도 가능해 유연하게 자금운용 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MAX저축보험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누구나 1종(수익형), 2종(기본형), 3종(거치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납입기간(2~20년)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1종과 2종은 월 단위로 적립할 수 있다. 3종은 일시에 목돈을 거치할 수 있다.

아울러 1종과 2종 고액계약의 경우 보험료 할인과 적립액 가산 혜택을 제공하며, 3종은 61개월부터 장기 유지보너스(기본보험료 0.035%) 혜택을 적용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기에는 저축보험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현실적인 재테크가 될 수 있다”며, “보험기간이 3~20년인 점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MAX저축보험은 가입자가 만기 전 사망 시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며, 상세 계약 내용에 따라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또한 법인계약의 경우 가입 이후 피보험자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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