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금융위원회가 12월 4일 제21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셀루메드에 과징금 14억3290만원을 부과했다.
![셀루메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사진=셀루메드]](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2/35720_30600_749.jpg)
금융위원회 측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사업보고서의 중요사항 거짓기재가 이유다. 감사인지정 및 검찰통보 등의 조치는 11월 13일 제20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이미 의결했다”고 밝혔다.
셀루메드 측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거래정지 조치를 받은 사항은 횡령과 배임 등 경영진의 불법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셀루메드는 이미 2018년도 이전에 회계상의 정정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 셀루메드를 인수한 이후 당황스러운 결정이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주주 및 이해 관계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상장유지 및 매매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 기업인 셀루메드는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더불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해 조사 기간이 오는 26일까지로 늘어난 상태다.
관련기사
- 롯데제과, ‘원물’ 가득한 ‘초에너지바’와 ‘초단백질바’ 출시
- [인사] 삼양그룹 정기 임원 인사
- 롯데제과, 꼬깔콘 모델로 ‘매드 클라운’… 래퍼 ‘마미손’과 치열한 경합
- 롯데푸드, ‘번기’와 손잡고 ‘고올레산 대두유’ 출시
- 대상, 청정원 제품 구매 고객 대상 ‘경품 기획전’ 진행
- 롯데제과, 새로운 아이스크림 브랜드 ‘앙쌀찰찰’ 모델로 서우 발탁
- ‘맛있는 나눔’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맞아 사회복지단체에 과자 전달
- 삼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에서 고객 수주 및 회사 경쟁력 높여
- ‘미래 인재를 찾아라’ 정식품, 2020년 신입 및 경력 사원 공채 실시… 총 8개 부문
- 공정거래위원회, ‘수도관 입찰 담합’ 10개사에 ‘철퇴’… 과징금 61억9,000만원 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