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사지점‧대구용산지점 임시 폐쇄… 이달 30일 업무 재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3.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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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및 원주종합금융센터는 업무 재개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3월 16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소사지점과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한 뒤 이달 30일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소사지점은 타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고, 해당 건물 전체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건물 일부는 이달 27일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로 인해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KB국민은행이 소사지점과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한 뒤 이달 30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소사지점과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한 뒤 이달 30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이에 KB국민은행은 소사지점을 임시 폐쇄했고, 오는 30일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부천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용산지점은 소속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했다. 이 지점 역시 이달 30일 영업을 재개한다. 대체영업점은 본리동종합금융센터다.

소사지점과 대구용산지점 소속 모든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측은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과 원주종합금융센터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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