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독일의 자동화 시스템과 클램핑 기술의 전문기업 슝크(SCHUNK)가 밀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대안인 ‘MAGNOS MFPS 평행 폴 플레이트’를 제시했다.
![슝크가 출시한 'MAGNOS MFPS 평행 폴 플레이트'. 이 제품은 특별히 얇거나, 작은 워크피스를 위해서 고안된 제품이다. [사진=슝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4/37703_33204_713.jpg)
일반적으로 스퀘어 형태의 폴(pole) 플레이트는 좁거나 얇거나 혹은 벌크 형태인 강자성 워크피스를 밀링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클램핑 할 경우에 모든 폴이 다 커버할 수 없거나 자기장 균형이 맞지 않아서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이에 슝크는 MAGNOS MFPS 평행 폴 밀링 플레이트를 개발해, 전체 폴 너비에 걸친 집중 자기장이 좁은 워크피스에서 높은 측면 고정력과 무변형 및 저진동 클램핑, 짧은 설치 시간 등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평행 폴은 워크피스의 위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마그네틱 척과 동일한 높이를 가지며 한 차례 설치로 5면 기계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영구 마그네틱 척이 짧은 전기적 진동으로 가동되는 동안 워크피스를 상부에 놓기만 하면 된다. 아울러 이동식 폴 연장기 덕분에, 더 이상 수고스러운 미세 조정이나 다른 준비 작업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대신, 폴 연장기가 개별적으로 워크피스에 맞춰진다. 천공 피해나 워크피스 왜곡도 일어나지 않는다.
슝크는 MAGNOS MFPS 평행 폴 밀링 플레이트의 사용자가 최대 클램핑 정밀도와 워크피스 균일성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면 클램핑은 진동을 최소화하고, 기계 스핀들 및 툴 절단 날의 손상을 방지하며, 이를 통해 워크피스와 유지보수 비용을 낮춘다. 슝크는 “이 제품의 전력은 자석을 작동하거나 정지하는 데에만 필요하며, 클램핑을 유지하기 위해 평행 폴 플레이트에는 전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특허를 획득한 상태 표시등(Status Display)은 별도의 외부 에너지를 공급할 필요 없이 자기 척의 개별 작동 상태에 관한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따라서 워크피스 스토리지의 클램핑 상태를 언제든지 제어할 수 있다. MAGNOS MFPS 평행 폴 플레이트는 (315mm×300mm)~(1.000mm×500mm)의 다양한 표준 사이즈, 6~22개 폴 및 30mm의 폴 피치로 이용할 수 있다. 유지력은 160N/mm2에 이른다.
게다가, 팔레트 시스템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별 평행 폴 플레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MAGNOS MFPS 마그네틱 척은 밀링과 드릴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모노 블록 디자인으로 높은 안정성과 견고성을 보장하며, 추가적으로 진동 최소화와 대폭적인 워크피스의 표면 품질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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