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제휴신용카드를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기세가 거세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5월 8일 제휴신용카드가 신청 시작 열흘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제휴신용카드 발급 신청이 열흘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5/38046_33728_5640.jpg)
카카오뱅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부터 시작한 제휴신용카드 접수는 지난 7일 22시 30분 기준으로 10만장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9,200장을 넘어서는 수치로 지난 29일 하루에만 약 16,000건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뱅크의 제휴신용카드는 만족도가 큰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반응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며, “응답자의 89%가 제휴 신용카드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카카오뱅크의 제휴신용카드는 간편한 신청절차가 장점으로 꼽힌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만 거치면, 발급 신청이 끝난다. 또한 카카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Ryan)’을 활용해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뱅크의 제휴신용카드는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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