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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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데모데이로 전환… 30개 기업 참여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6월 9일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데모데이로 변경해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헹은 상반기부터 마포와 구로, 부산 등 세 곳에서 육성기업을 동시에 선발하고 육성하는 ‘통합 학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센터별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IBK기업은헹은 사전에 촬영한 IR피칭 영상자료를 주요 투자자와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투자자의 피드백, 사업제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은 실시간으로 창업기업에 알릴 예정이다.

한편, IBK기업은헹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금융서비스 1,008억원을 지원했고, 멘토링과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도 2,172회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헹 관계자는 “데모데이 후에도 창공 졸업 기업에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창업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지원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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