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 소프트웨어 융합 필드투어링 교육 실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10.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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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 40여명 대상 ‘태양광·풍력’ 현장 견학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에서는 10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 40여명 대상의 에너지 기반 SW융합 현장교육 2차 필드투어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전남 순천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융합 관심 대상자 10여명과 1차 필드투어링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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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연구원은 10월 7일, 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 40여명 대상의 에너지 기반 SW융합 현장교육 2차 필드투어링을 실시했다. [사진=녹색에너지연구원]

1차 필드투어링은 SW융합기술의 미디어 혁신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위치스 사의 미음치읓VR 체험장과 본사를 방문해 현재와 미래의 SW융합산업에 대해 교육 받았으며, 2차 필드투어링은 산업현장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나주농공산단 태양광 에너지데이터관리센터(TOC)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영광 풍력시스템평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학생들에게 에너지·SW융합산업 기술 및 현장체험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나주지방산업단지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산업 및 이를 이용한 전력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풍력시스템평가센터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기로 인한 전력생산의 과정과 테스트베드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듣고, 실제 설치된 풍력발전기와 산업현장의 견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실제 산업현장 사례를 살펴봤다.

허용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현장 교육이야말로 실무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이라며, “향후에도 지역민 및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혁신도시 및 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총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한전,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으며,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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