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태양광 플랫폼과 지능형 모듈 제어를 통한 유지보수 기술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한국기업데이터의 ‘2020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받은 기술은 ‘인공지능 태양광 플랫폼과 지능형 모듈 제어를 통한 유지보수 기술’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술신용평가기관이며,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기업의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시장성·사업성을 평가한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기업의 재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CB등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술신용등급(TCB등급)을 산정한다.
T1부터 T10까지의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나눔에너지가 인증 받은 T3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나눔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태양광 플랫폼과 지능형 모듈 제어를 통한 유지보수 기술’은 태양광 모듈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실시간 제어를 통해 태양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모듈의 음영, 고장, 오류 등을 방지하고 모듈 제어를 통해 발전량의 최대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상위 1%에 해당하는 기술평가등급인 T3를 획득하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태양광 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세계적 트렌드인 RE100을 실현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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