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통한 지역 에너지 자립 확대를 위해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4월 29일부터 시행했다.
공사는 2020년에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10억원 가운데 8억4천만원을 활용해, 단독주택 293개소,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펼쳐 나간다.
이 가운데 단독주택 태양광은 3kW기준 251만4,000원(자부담금: 213만6,000원~251만4,000원)을 지원하며, 풍력발전단지마을 16곳에 대해서는 kW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1세대 당 1kW이하 기준으로 최대 30kW까지 설치비를 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공사는 2016년부터 약 63억 원의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해 △단독주택 △공동주택 △마을공동이용시설 △에너지 취약 학교 등 1,003개소에 태양광설비 3,805kW를 지원했다.
이번 태양광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나눔에너지와 대은, 보타리에너지, 상명, 세경, 세경이엔씨, 제원쏠라, 제주솔라에너지 등이다.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사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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