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신성이엔지가 그린뉴딜 확대와 태양광발전소 보급 등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탑솔라, 하나은행과 지난 3월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탑솔라 오형석 회장,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정민식 전무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하나은행이 신성이엔지와 탑솔라가 개발한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타당성평가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고, ‘신성이엔지와 탑솔라가 태양광 기자재 공급, 기술 업무 수행 및 건설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그린뉴딜로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전략기획팀 김신우 이사는 “그린뉴딜로 확대되는 태양광 시장에 꼭 필요한 것이 우수한 기술력과 펀드 같은 자금 조달”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신성이엔지, 태양광 사업 개발과 시공 기술력을 확보한 탑솔라, 그린뉴딜 투자에 앞장서는 하나은행과의 만남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개관한 김제 사업장에서 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환경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고, 수상태양광 및 영농형태양광 등과 같은 특수한 지역에도 모두 설치할 수 있다. 연간 700MW 규모의 김제 사업장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양산해 제품 경쟁력도 뛰어나다. 또한, 새만금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가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나아가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 관리에도 유리한 이점을 갖고 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11월 탑솔라가 전라남도 신안군에 준공한 96MW 규모의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태양광 모듈 및 기자재를 납품한 바 있다.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는 안좌면 주민들도 협동조합으로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재생에너지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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