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1,500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 ESG 채권은 2019년 외화 3억불, 2020년 원화 1,100억원에 이은 3번째 발행으로 중부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SG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관련된 환경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중부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105/42484_41264_208.jpg)
이번 ESG채권 인증을 진행한 한국신용평가는 “한국중부발전은 이미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운영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이번 ESG 채권 발행으로 상당한 사회적 편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24일 중부발전이 진행한 ESG 채권 공모에는 13개 기관 총 4,600억원의 투자금이 모였다.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금리는 일반채권보다 낮게 결정됐다.
ESG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관련된 환경 사업(Green)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사업(Social)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향후 국내 ESG 채권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ESG 경영 추진계획과 맞춰 ESG채권을 발행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 탄소중립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와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한 비전 2030 경영전략을 수립해 국민신뢰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가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그린뉴딜 사업 개발, 국민주주 프로젝트 확대, 환경설비 개선 등 세부 실행과제 추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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