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용인세브란스병원과 AI 기반 바이오 시뮬레이션 기술 상용화 위한 MOU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6.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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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임상 의사결정지원 시스템(AI-CDSS) 구현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이에이트(대표 김진현)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인공지능 바이오 시뮬레이션 임상시험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

 이에이트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인공지능 바이오 시뮬레이션 임상시험 상용화에 나선다. [사진=이에이트]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업인 이에이트는 지난 6월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의료 진단 소프트웨어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병원의 임상현장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정확한 임상 결정을 위한 인공지능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AI-CDSS)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 시뮬레이션 임상시험 협업, 바이오 시뮬레이션 기술 실용화를 위한 상호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최고의 임상 기반의 바이오 시뮬레이션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연구과제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이사는 “의료 인공지능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실증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에이트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및 공과대학과 함께 혈관의 협착 부위를 판별하고 협착 부위에 대한 시술 필요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단해주는 관상동맥 FFR 시뮬레이션 기술 상용화 마지막 단계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또한 다수의 병원에 IRB 임상시험승인을 통과해 제품 실효성 검증 및 관련 인증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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