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공인 기업’ 대건소프트, 최대전력저감 에너지관리시스템 ‘메시즈’ GS인증 1등급 획득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8.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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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국제 표준 기준 만족, 최우수 기술력·품질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대건소프트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공급 중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대건소프트(대표 이재명)는 자사 최대전력저감 에너지관리시스템 ‘MESSIS(메시즈) V6.0’가 소프트웨어 품질 국가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1년 충청권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의 ‘SW품질인증연계지원’을 통해 인증취득에 관련된 내용과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대건소프트의 최대전력저감 에너지관리시스템 ‘MESSIS V6.0’가 소프트웨어 품질 국가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 소프트웨어의 기술성과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 [사진=대건소프트]
대건소프트의 최대전력저감 에너지관리시스템 ‘MESSIS V6.0’가 소프트웨어 품질 국가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 소프트웨어의 기술성과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 [사진=대건소프트]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인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따라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일반 요구사항 등 9개 항목의 시험을 거쳐 등급이 부여된다.

대건소프트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 최고 등급으로, 소프트웨어의 기술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또한, 최대전력저감 에너지관리시스템 ‘MESSIS’의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소프트웨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S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우선구매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ESS 설치 대상 공공기관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건축물에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ESS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GS인증을 획득한 ‘MESSIS’는 대건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한 피크컷 알고리즘이 적용된 ESS 관리 운영을 위한 EMS 솔루션이다. 수용가의 전력 패턴 특성을 계측 및 분석하고, 부하를 평준화해 전력 피크 저감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한다.

또한, 본사 내 데이터센터를 통한 데이터 이중화 저장으로 서비스의 연속을 보장하며, 웹(Web) 기반 Cloud&APP 모니터링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개별·통합 관제를 제공해 편리성이 강조된다.

탁월한 유지보수도 ‘MESSIS’의 큰 장점이다. 지속적인 솔루션 업데이트와 신속한 원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술적·관리적·사업적으로 안정적 운영관리를 도모한다.

대건소프트 사업 담당자는 “GS인증을 통해 솔루션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함께 공공분야 도입 확산 모멘텀을 줄 것”이라며, “추후 BEMS 플랫폼에 대한 녹색인증 확보로 신성장동력 발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건소프트는 재생에너지 연계용 EMS/PMS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사이트를 구축한 경험과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건축물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도 개발 착수 중에 있어 ESS 융합형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출범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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