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와알이, 국내 첫 태양광 프로젝트 완공… 2050 탄소중립 기여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1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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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경험 기반 다양한 솔루션 공급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바이와알이(BayWa r.e.)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첫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및 유통 기업 바이와알이는 아태지역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와알이가 최근 강원도 철원군에  1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완공하고,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진=바이와알이]

이번 강원도 철원군에 건설한 1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는 그 첫 시작으로, 추가적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주민수용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지자체, 현지 주민 및 지역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근간으로 삼고,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전문성과 현지 전문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사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바이와알이코리아의 프로젝트개발팀 김찬수 팀장은 “2019년 말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첫 프로젝트를 완공한 후, 현재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며, “이는 바이와알이가 가진 글로벌 전문성과 각 국가별 유연한 시장전략이 시너지가 돼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향후에는 당사가 가진 파이프라인을 단순히 용량만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형, 영농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RE100, 탄소중립 등의 ESG 목표를 수립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와알이코리아는 증가하는 임직원수에 발맞춰 최근 사무실도 확장 이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이외에도 육상 및 해상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프로젝트도 활발히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와알이 다니엘 게프케(Daniel Gaefke)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요구사항은 여러 곳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바이와알이가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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