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실시간 수자원 상태 확인하는 ‘AIoT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발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08.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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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실시간 데이터 추적 및 분석으로 스마트한 물 관리 및 홍수 예방에 효과적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댐을 비롯한 수자원 관리 및 홍수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결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제로 하이크비전은 2019년에 중국 남동부 저장성 수문관리센터와 공동 연구소를 설립해 더 많은 정보 기반과 AI 기술을 갖춘 바 있다. [사진=하이크비전]

AIoT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강’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데이터 수집 이후 수자원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돼 운영 현황을 쉽게 파악·관리하는 데 효율적이다. 특히 수위 인식 알고리즘 등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데이터 수집 및 현장 사진 저장으로 후속 데이터 검증 역시 용이하다.

데이터는 강 양쪽 수위 관측소에 설치하는 두 개의 원격 모니터링 장치로부터 평균 5분마다 데이터 한 세트를 출력해 총 576개 정보를 매일 수집 가능하다. 또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수치를 자동 기록 및 계산하며, 최고 및 최저 수위 등도 표시해 기존 기록과 비교가 쉽다. 더불어 기본 모니터링 장치와 보조 장치가 수집한 데이터간 차이를 자동 계산하고, 데이터 누락 등이 있을 경우 수정을 제안한다.

종합적 분석을 위해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 실시간으로 장비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된 데이터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강의 수위가 설정된 임계값 이상일 경우 스마트 알림이 작동돼 현재와 과거 영상 및 데이터 기록을 동시에 제시해 대응이 쉽고, 적시에 홍수 같은 자연재해 예방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유형의 수문 데이터 액세스를 가능케 하는 초분광 수질 모니터 같은 장치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코리아 타이 사장은 “물의 생성·분포·화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수문학은 수위, 유속 및 속도와 같은 지표 변화를 통해 강의 맥박을 재는 것과 같다”라며,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최신 수자원 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지역 수자원 관리 및 보호를 위한 데이터 축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솔루션 내 수문 점검 관리 앱은 관리자가 누수 확인과 수위 측정 등 업무 할당 및 처리 현황 파악을 쉽게 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검사 엔진 기반 기술로 검사 작업을 간소화해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과 품질 모두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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