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디지털 기업 및 인재들이 선호할 매력적인 입지를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성장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

과기정통부 박운규 2차관은 8월 29일, 부산에 방문해 디지털 혁신 및 의료 AI 클리닉 관련 현장을 확인했다. [사진=utoimage]

박윤규 2차관은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과 8월 2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센텀2지구 디지털 혁신 현장’을 방문해 새싹(스타트업)기업 등 지역 기업들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성장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ICT융합빌리지, BDIA 교육센터 등 부산시가 계획 중인 디지털 혁신거점 후보지(센텀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선도기업 대상 간담회를 진행해 디지털 기업·인재들의 성장환경 조성과 애로 및 건의사항 관련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부산은 센텀2지구를 선도적으로 디지털 중심 첨단 ICT 융·복합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밸리로 조성해왔다”면서, “과기정통부는 지역에서 디지털 기업 및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을 비롯한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박운규 2차관은 오후에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 부산대병원 및 부산광혜병원에 대한 ‘의료 인공지능(AI) 클리닉’ 현판전달식에 참석했다. 또, 이와 연계한 ‘부산 지역 의료 AI 클리닉 확산 선포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민·관 합동 의료 AI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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