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고환율 및 수출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해외 현지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가 글로벌 수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사진=utoimage]](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10/47606_50070_3425.jpg)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운영 해외공동물류센터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자부담 기업이며, 2022년 발생한 물류센터 비용이 대상이다. 업체당 300만원 한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운영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는 84개국 127개소로 현지 무역관이 선정한 물류창고를 공동으로 이용하며, 해당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에게 보관 및 입출고, 포장, 배송, 수입대행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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