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IIoT 애플리케이션 위한 ‘초광대역 모듈’ 제품 2종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코보(Qorvo)의 ‘DWM3001C 6.5GHz 및 8.0GHz UWB(초광대역) 모듈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우저에서 제공하는 코보 DWM3001C는 표준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UWB 구현을 단순화하는 ‘완전 통합형 모듈’이자, 인증(FCC, ETSI 및 IC) 통합 모뎀 솔루션이다.

DWM3001CUWB모듈은 태그와 액세스 제어, 자산추적 및 보안버블 환경을 위한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공장 및 창고 자동화와 더불어 보안 시스템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UWB 구현을 ‘간소화’하며, 고정밀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850kbps에서 6.8Mbps까지 데이터 전송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데이터 처리량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대 패킷 길이는 ‘1,023B’이다. 또한 △DW3110 송수신기 IC △노르딕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nRF52833 Bluetooth 저에너지 SoC △평면 UWB 안테나 △가속도계 △전력관리 및 크리스탈 통합 등을 통해 ‘설계 주기 시간’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RF설계는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에 낮은 전력소비를 제공하도록 완전한 테스트 및 보정을 마쳤으며, ‘IEEE 802.15.4z 표준’을 준수한다. 또, FiRa Consortium PHY 및 MAC 사양과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 사양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TWR(Two-Way Ranging) 또는 TDoA(Time-Difference-of-Arrival) 애플리케이션 및 애플(Apple) U1칩(베타 평가판)과도 상호운용이 가능하고, ‘DWM3001CDK 개발키트’를 통해 설계자가 하드웨어 성능을 TWR 또는 TDoA 태그로 평가하면서 ‘평가 RTLS(실시간 위치 시스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