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코퍼레이트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퍼레이트나이츠는 캐나다 미디어그룹이자 투자리서치기관으로 매년마다 ‘매출액 10억 달러’가 넘는 기업 6,900개 이상을 조사해 지속가능성이 높은 ‘상위 1%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체 기업 중 7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선정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한 수익, 투자와 성별 다양성 및 임금체계 개선과 같은 ‘사회적 약속 실천’ 관련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코퍼레이트나이츠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에 연속해서 선정된 유일한 회사가 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기후 전략과 함께 과학 기반 탄소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따른 장·단기 탄소감축 목표 등 ‘환경 투명성’ 관련 지속가능성 영향 및 모범사례에 대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스앤피글로벌(S&P Global) △비지오 아이리스(Vigeo Eiris)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3곳에서 ‘최고 ESG 등급’을 가진 기업으로도 선정된 이력이 존재한다. 또, 영국 왕실 주도 기후변화 모임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중립 로드맵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한 실적도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그웨나엘 아비스-휴에 최고전략및지속가능성책임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뛰어난 지속가능한 성과로 2023년을 시작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해당 결과는 일관성과 헌신 및 구체적인 영향이 간과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며, 슈나이더일렉트릭과 더불어 글로벌 100대 기업이 모든 수준, 비즈니스 및 환경, 사회 및 경제적 영향을 통해 변화를 창출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한 혁신 영역에서 고객 및 파트너를 원활하게 지원하고자 ‘지속가능성 컨설팅 비즈니스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이노베이션서밋코리아2023(Innovation Summit Korea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코퍼레이트나이츠가 진행하는 평가는 △자원관리를 다루는 지표(KPI) △직원관리 △재무관리 △공급업체 실적 등을 포함해 총 23개의 핵심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측정하며, 기업 청정수익 및 투자비중은 평가점수에서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2년 연속 선정과 별개로 지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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