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글로벌 태양광 모듈 기업 론지(LONGi)가 ‘Hi-MO 6 모듈’ 기반의 ESG 솔루션을 제시했다.
론지는 지난 4월 12일 대구에서 열린 그린에너지엑스포 2023에서 Hi-MO 6 모듈과 신안시스템(Sinan System)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Hi-MO 6 모듈에는 HPBC 기술이 적용돼 발전효율 및 설치의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외관의 심미적 효과를 살린 것도 특징이다.
론지 샘 첸(Sam Chen) 브랜드·마케팅 책임은 “글로벌 분산형 소비자시장을 고려해 설계됐다”라며,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 등 3차원에 관한 회사의 탄소감축 노력이 집약됐다”고 설명했다.
론지는 Hi-MO 6 모듈을 주축으로 개발·생산 과정에서의 탈탄소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린개발’의 이념을 구현해 고객 수요 충족에 나선다.
론지 최종원 총괄매니저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시장의 반응을 효과적으로 분석해 응용환경에 맞는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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