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프리뷰] 호프윈드, 전력계통 안전화 선제 대응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6.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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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W·110kW 인버터 등 플래그십 모델 전시, 파트너십 범위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더해 안전 문제 역시 화두다. 

모듈, 발전기, 인버터,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업계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상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전압·주파수 등을 제어하는 기법은 고도화됐다. 모듈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호프윈드 태양광 인버터 [사진=호프윈드]

업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전력변환 솔루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핵심인 전력중개사업(VPP),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활발하다.

호프윈드는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60kW와 110kW 인버터 등 플래그십 모델 중심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모든 유형의 PV 모듈과 호환이 가능한 시스템 등 견고한 기술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호프윈드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솔루션 전문 제조기업’이다. 태양광 인버터, 풍력 컨버터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산업용 인버터(VFD)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현재까지 총 누적설치량 100GW 이상을 달성했다. 중국을 비롯해 한국, 남미, 동남아, 유럽 지사를 통해 글로벌 거점을 확대 중이다.

호프윈드는 플래그십 C&I 솔루션과 더불어 대형 발전소 시장을 감안해 설계된 ‘350kW 고출력 인버터’도 전시한다. 8개의 MPP트래커가 장착됐으며 40도 온도 기준 최대 385kW까지 출력이 가능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호프윈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라며, “유통 및 EPC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S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올해 중점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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