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총 34억원 규모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백운, 마령, 성수, 부귀, 동향면 주택 307곳, 건물 17곳, 진안고원시장 1곳 등에 태양광 및 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신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태양광 등 보급에 따른 에너지 자립 기반 확충, 전기요금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군내 단독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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