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0명과 유럽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해외탐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덴마크와 독일 등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친환경 도시와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등을 방문했다.

일정에는 TWIG 에너지 솔루션, 덴마크 공과대학, 코펜하겐 지역난방공사, 아마게르바케 열병합발전소 등 견학이 포함됐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국내 최대 규모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다.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란 모토로 12회째 진행되고 있다.

탐방단은 지난해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한화는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를 현지에서 소개했다.

일정을 함께한 서동주 서울과학고등학교 학생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한화큐셀의 최신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청정에너지로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태양광 토탈 솔루션 기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한편 지난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선 서울과학고 피쉬파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하나고 미스매치팀 △하동여고 EcoSeaWeed팀, 은상은 △대구일과학고 토트넘팀 △오금고 프리즈모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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