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충청북도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 및 설비용량 구성,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방안 제시 등 체계적인 사업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0억7,900만원(국비 5억7,600만원, 도비 1억2,100만원, 군비 3억8,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나선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도청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옥천군 일원 주택 및 공공시설 142개소에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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