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전문기술을 가진 업체를 모집·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 1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수립 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 관내(11개 읍·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적법하게 건축된 건축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해당 읍·면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참여업체에서 현장 확인 후, 설치가 가능하면 2025년 공모사업 예정자로 신청된다.
공모결과(국비지원액)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태양광 등 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에너지원별로 설치비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참여업체인 ‘한진솔라’,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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